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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와 여행5

친구야, 친구야 무에 그리도 두렵고 무섭더냐? 무에 그리도 가는 길이 급하더냐? 누가 뭐래도 우리 모두는 안다. 그동안 얼마나 청렴한 선비 정신으로 살아왔는지를... 오죽 했으면 그래겠냐마는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이건 아니지;.; 굉장히 영리하고 이성적이고 강직한 너가 그길이 최선이었는지 묻고 싶다. 우리 모두에게는 애도보다는 충격이 더 크다. 너는 우리 浦十會 벗들에게는 큰 산이었으며 병풍이었고 구원자이기도 했다. 참 좋은 친구를... 자랑스런 친구를 어떻게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야만 한단 말이냐? 오는 25일 모임공지를 알렸을때 제일 먼저 답을 달아준 친구- "친구들 보고 싶네요" 그렇게 썼었으면서...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애통하고 억울하다. 이렇게 보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친구 능력이 탁월한 인재를 이렇게 보.. 2023. 11. 18.
손자의 첫 생일♡ 2021년 11월19일 사랑하는 손자 유준이가 태어나 벌써 1년이 이틀 남았다. 조촐하게 첫돌맞이 생일을 양가 식구들만 참석하였다. 일주일 앞당긴 이유는 외할머니인 내가 19일에 여행을 떠나기에 당겨서 하게 되었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다. 돌잔치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즈음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밤에는 많은비가 왔었다. "앙~~우리 사랑둥이 유준이는 행복도 골고루 나눠주는구나~ " 사위는 돈, 딸은 실을 원했지만 우리 쭈니는 고민없이 청진기를 들더니 다시 붓을 들었다. 욕심쟁이 오오홋~~~! 엄마아빠 그리고 아가들이 이곳저곳에서 사진촬영을 했다. 착한둥이 우리 쭈니는 돌잔치가 끝날때까지 한번도 울지 않았다. 기특기특~♡~ 한옥이 있는 낙원과 봉래헌에서 ... 얼마전에 끝난 드라마에 나왔던 장소 메이필드호텔.. 2022. 11. 17.
우리동네 호수공원 계절이 바뀔 때 가끔 아주 가끔씩 찾았던 공원을 요즘은 자주 찾고 있다. 인근 동네에서 유일하게 산책도 하고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뒷산도 있다. 울엄마 아버지와 돗자리깔고 놀았던 곳과 무지개다리를 건넌 체리가 묻힌곳도 이곳이다. 오늘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공원의 모습을 담아본다. (테스트삼아 모바일로 작성) 그늘막도 곳곳에 있어서 젊은부부들이 아가들이랑 쉼을 즐기는 ... 2022. 9. 25.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는다! 오랜 블로거 벗님께 답글, 방명록에 글을 써도 올라가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꿀꿀한 날에 동네 호수공원 돌다가... 청명한 가을 하늘이 맞네 맞아~ 2022. 9. 3.